고산 식물, 희귀 꽃이 가득했던 일본 북알프스~
더위 피해 떠나기 참 좋은 곳.
스푼의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이미 알고 계실 그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나가노현은 3000m급의 높은 산봉우리가 스위스의 알프스를 연상케하고,
아직도 녹지않은 흰 잔설들이 더욱 신기하고 시원했습니다^^
고산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과 희귀한 꽃 들이 걷는 길마다 피어나 더욱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줘요.
누구라도 꼭 걸어보고 싶고, 궁금하실 북알프스 여행사진 몇장 소개합니다!!
쓰가이케 자연원의 목도길 초입.
초입에서부터 흰 물파초 밭이 보입니다^^
보통 물파초는 5월중순~ 6월 초면 다 피어 흰 꽃의 모습을 보기 힘들지만, 쓰가이케 자연원의 물파초는 혼슈에서 가장 늦게 피고 늦게까지 남아있는걸로 유명합니다.
물에 젖으면 꽃 잎이 투명해진다는 산하엽.
한국에서는 볼 수 없기에 더욱 귀한 꽃이에요~
동의나물
일본삿갓나물
처녀치마
'쓰가이케'란 이름은 솔송나무(쓰가나무)가 많이 자라 이름 붙여졌다고합니다.
직접 생 와사비를 갈아 소바와 함께, 튀김과 함께, 맛있게 드세요^^
비 예보가 계속 되어 구름 낀 흐린 날씨였지만, 마츠모통 성에 도착했을때는 파란 하늘이 반겨줬습니다.
날씨가 맑아진 만큼 기온도 오르고 더웠지만, 기분만은 상쾌해요~
가미코지 다이쇼이케
가미코지의 잔설과 에메랄드 빛 물줄기는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야생 원숭이도 햇빛을 쬐러 나왔습니다. 목도길 여기저기에 누워있고, 나무에도 매달려 있어요.
야생 원숭이인만큼 절대 먹이를 주거나 공격받지 않도록 조심하셔야해요!
일본 최초의 2층 로프웨이를 타고 단숨에 2156m까지 오릅니다. 2800~ 2900m의 눈 덮힌 정상도 편안히 볼 수 있어요~
니시호다카로 가는 등산로에서 귀한 일엽란(一葉蘭)을 발견했습니다.
한뼘정도의 작은 다른 모습이라 이게 진짜 란이 맞는지 의아했지만,
잎이 하나라서 일엽란이라는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에서도 보기 힘든 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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