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와미술관은 특이하게도 미술관 건물이 물에 둘러싸여 있어서 물 밑 전시실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I.M. 페이가 설계한 미호미술관(Miho Museum) 찾아 가는 길

천년 고도 교토(京都)로 미술관 기행 떠납니다.

분위기 좋은 미술관 카페에서 여유롭게 별미도 즐기고, 바다처럼 넓은 비와호수(琵琶湖)를 품은 1300년 된 오고토온천(おごと温泉)에서 지친 몸과 마음도 풀어냅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교토는 천년의 세월이 말해주듯 헤이안신궁(平安神宮) 료안지(龍安寺) 텐류지(天龍寺)등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서 깊은 사찰과 신사가 많이 있지만, 일명 교토 아트스퀘어(Kyoto Art Square)로 불리는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진 문화공간도 많습니다.

일찍이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는 소설 고도(古都)에서 교토의 아름다움을 노래했습니다.

"나는 유럽에서도 미국에서도 이렇듯 아기자기한 애정과 우아한 미를 자랑하는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를 본 적이 없다. 로마의 일곱 언덕보다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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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오하라 산젠인(三千院)

교토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오하라에 있는 천태종 사원입니다. 8세기 히에이산에 있는 엔랴쿠지를 건립하면서 배나무 아래에 자리잡은 암자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며 메이지 유신 이후에 오하라로 이전되었습니다. 1,200여년의 시간을 간직한 이끼정원과 조각가 스기무라 타카시(杉村孝)가 만든 지장보살(わらべ地蔵)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지장보살상의 표정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지장보살상을 찾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교토 오하라 호센인(宝泉院)

천태성명의 도장인 가쓰린인의 작은 절입니다. 문을 지나면 약 700여년 된 잣나무의 위용과 대나무 숲 정원을 다다미에 앉아 감상하는 액자정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I.M. 페이가 설계한 무릉도원~ 미호미술관

꿈의 미술관이 일본의 깊은 산속에 있습니다.

중국 도연명의 도원가를 기본으로 I.M. 페이가 설계한 미호미술관(Miho Museum)입니다.

길을 잃은 어부가 우연히 선경의 낙원, 도원향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를 구현시켰습니다. 산의 능선과 능선을 터널과 다리로 연결하고 산기슭에 미술관의 대부분을 땅에 묻는 독특한 건축기법을 사용했습니다. 안도다다오의 나오시마 지중미술관이 떠오릅니다. 자연과 예술을 결합한 미호미술관은 파리의 유리피라미드와 같은 재질과 공법으로 일본의 전통 건축을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햇살 가득한 카페에 앉아있으면 정말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히에이산 엔랴쿠지(延暦寺)

교토와 시가현의 경계에 위치한 히에이산 엔랴쿠지는 예로부터 일본불교의 모산(母山)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절이 위치한 히에이산 동쪽으로는 일본에서 제일 큰 비와호(琵琶湖)가 보이며 서쪽으로는 천년도시 교토의 거리가 한눈에 보이며 1,2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받아 199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히코네성(彦根城)

1952년에 국보로 지정된 성입니다. 정치적 상징으로서의 외관 뿐만 아니라 성 본연의 기능인 군사적인 측면으로도 뛰어나 성 곳곳이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히코네성 이외로 국보로 지정된 천수각은 히메지성, 마츠모토성, 이누야마성, 마츠에성 뿐입니다.몽환적인 건축미~ 사가와미술관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몽환적인 건축미(美)를 자랑하는 사가와미술관(佐川美術館)은 일본의 택배 회사인 사가와 큐빈(佐川急便)에서 운영하는 모리야마(守山)시에 있는 미술관입니다. 특이하게도 미술관 건물이 물에 둘러싸여 있어서 물 밑 전시실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고, 물 아래로 난 통로를 통해서 물 위에 지어진 차실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동서 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실크로드를 표현한 히라야마 이쿠오(平山郁夫), 여성에게 새로운 생명의 향기를 불어넣은 조각가 사토 주료(佐藤 忠良),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찻그릇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도예가 라쿠 기치자에몬(樂吉左衛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렌게오인 산쥬산겐도(蓮華王院 三十三間堂)

세계에서 가장 긴 목조건축물로 길이가 약 118m에 다다르는 긴 법당입니다. 1164년 가마쿠라 시대, 그당시 권력가였던 타이라노 키요모리가 천황 고시라카와를 위해 세웠으며 본당 내부에는 편백나무로 만든 1,001개의 천수관음상으로 채워져 있습니다.카츠라리큐(桂離宮)

일본 정원의 정수로 평가받는 황실 별궁입니다. 연못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산책하면서 계속 변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회유식 정원으로 독일 건축가 브루노 타우트가 동양 건축의 최고 걸작이라고 극찬하였습니다. 사전 예약이 아니면 갈 수 없는 일본에서도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참가비용 : 약 2,530,000원 (성인 1명 기준)

*모집인원: 15명 내외

*포함내용: 왕복항공료, 국내외공항세 및 TAX, 숙박(3박, 2인실), 식사(조석식 각 3회, 중식 4회), 전일정차량, 입장료, 여행자보험, 여행길잡이

*불포함내용 : 포함내용 외의 기타 개인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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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문의: ㈜브라이트스푼 02-755-5888 또는 brightspoon@naver.com

*입금계좌: 우리은행 1005-801-820856 (주)브라이트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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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진행

1.상기의 이메일 또는 전화로 참가 신청을 해주세요. 홈페이지 예약 시 담당자가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 참가 신청에는 여권상의 영문이름과 이메일, 연락처 등이 필요합니다.

2.브라이트스푼의 여행이 처음이신 분들은 여권사본(사진있는 면)을 담당자에게 보내주세요.

(스푼 여행에 참가하셨던 분께서는 '최근 다녀온 여행과 날짜' 등을 말씀해 주세요.)

3. 예약금은 1인 50만원이며, 참가신청일 포함 3일이내에 실명으로 입금해주세요.

*예약금과 여권사본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에는 신청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참가여부 확정을 위해 입금은 꼭 기한내 입금해주셔야합니다.

4.여행에 대한 공식 안내는 출발 2주 전에 이메일 또는 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 최종 안내는 출발3일전에 공지해 드립니다.

산의 능선과 능선을 터널과 다리로 연결하고 산기슭에 미술관의 대부분을 땅에 묻는 독특한 건축기법을 사용한 미호미술관미호미술관 전경미호미술관의 식재료는 농약이나 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수명자연농법(秀明自然農法)으로 키웠습니다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몽환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 사가와미술관

바움쿠헨 플래그쉽 라코리나 오미하치만~! 갓 만든 바움쿠헨이 꿀맛이에요.히노키 노천탕이 딸린 객실에서 바라보는 비와호(琵琶湖)1,200여년동안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유서깊은 온천, 오고토온천(おごと温泉)

일본 3대 와규 오미규(近江牛)가이세키숲이 울창한 교토 다카라이케 공원 안에 있는 프린스 호텔 교토일본정원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차실프랑스제 침대와 건축가 무라노토고(村野藤吾)가 디자인한 가구들프렌치와 일본요리가 조화로운 창작 디너 코스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