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찾아오면 억새밭과 단풍이 어우러진 성곽길과 흥인지문 풍경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 인생사진 스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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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대표하는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설계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는

곡선과 금속으로 이뤄진 외관이 인상적인 서울의 디자인 랜드마크이다.

인생사진 스팟!

서울한양도성을 따라가는 시간여행

 DONGDAEMUN

만남일시 : 2025년 10월22일(수) 13시 ...마감되었습니다! 대기예약 받습니다^^

만남장소 : 동대문역 (1호선) 1번 출구

산책장소 : 흥인지문공원~서울한양도성 성곽길~DDP 산책 2~3시간

(가벼운 산책 복장)

모집인원 : 12명 내외

참가비용 : 1인 만원(성인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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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문의 : (주)브라이트스푼 02-755-5888, brightspoon@naver.com

*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5-801-820856 (주)브라이트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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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진행 :

1. 상기의 이메일, 전화 혹은 카카오톡으로 참가 신청을 해주세요.

홈페이지 예약 시 담당자가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방법은 맨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 참가 신청에는 이름과 이메일, 연락처 등이 필요합니다.

2. 참가신청 후 1일 이내에 실명으로 입금해주세요.

- 참가여부 확정을 위해 예약금은 꼭 기한내 입금해주셔야 합니다.

3. 여행에 대한 최종 안내는 출발 3일전에 문자로 공지해 드립니다.

4. 당일 취소 및 노쇼시에는 참가비용 환불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동대문의 시간은 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는다.

성벽 위로 오래된 역사가 드리울 때, 거리에서는 오늘날 가장 창조적인 기운이 생동한다.

동대문! 서울한양도성을 따라가는 시간여행

동대문은 서울이 가진 여러 시간의 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드문 동네입니다. 성곽과 옛 장터의 흔적이 남아 있고, 세계적인 디자인 랜드마크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가 도시의 새로운 얼굴로 우리를 맞이합니다. 과거와 현재, 정적인 기억과 움직이는 문화가 교차하는 곳입니다.

서울 도심의 빌딩 숲 사이, 웅장하게 자리를 지키고 선 흥인지문(정식 명칭은 서울흥인지문)은 1396년 조선 건국과 함께 세워진 서울한양도성의 사대문 중 하나입니다. 서울 도성에 딸린 8개의 문 중 하나로 역사 유적지인 동대문의 본래 이름은 '흥인지문'으로 대한민국의 보물입니다.

흔히 동대문이라고도 부르는 이 문은 서울이 쉼 없이 바뀌는 동안에도 한결같이 이 도시의 시작과 변화를 지켜봐 왔습니다. 그래서 동대문은 서울의 과거를 품은 동시에, 서울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갈지를 보여주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인생사진 스팟! 억새밭 성곽길과 흥인지문 풍경

흥인지문을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맞은편 흥인지문공원에는 조선시대의 도성 내외를 구분했던 성벽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가을이 찾아오면 억새밭과 단풍이 어우러진 성곽길과 흥인지문 풍경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 인생사진 스팟입니다.

흥인지문에서 동북 방향으로 연결된 이 구간은 수직으로 솟은 건물들과 차량 소음 사이로 성곽의 곡선이 말없이 도시를 가로지릅니다. 성곽 길을 걷다 보면 서울의 과거와 현재, 빠른 것과 느린 것, 복잡한 풍경과 단순한 풍경이 함께 지나갑니다.

서울한양도성의 역사가 더욱 궁금하다면 공원과 연결된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한양도성박물관에서 조선시대의 도시 구조와 성곽 축조 방식 그리고 도성 안팎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이곳 박물관에서는 동대문의 겹겹이 쌓인 역사가 조용히 눈에 들어옵니다.

서울의 디자인 랜드마크~ 창의 기지 DDP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설계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는 곡선과 금속으로 이뤄진 외관이 인상적인 서울의 디자인 랜드마크입니다. 2014년 조성 초기에는 역사적 장소를 허물고 들어선 생소한 형태에 비판적인 시선도 있었지만, 지금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시, 디자인 숍, 야외광장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이곳은 서울이 디자인 도시로서 갖는 창의성과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은색 건축물과 푸른 잔디밭이 잘 조화를 이루는 잔디언덕은 DDP에서 가장 따뜻하면서도 이질적인 공간입니다. 바쁘게 지나치던 걸음을 멈추게 하는 푸른 경사면 위를 오르면 이곳이 도심 한복판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게 됩니다.

DDP 내에는 디자인랩, 아트홀은 물론 야외까지 다양한 전시 공간이 있어 크고 작은 전시들이 수시로 펼쳐집니다. DDP디자인스토어에는 작게는 서울, 크게는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러 브랜드의 창의적인 아이템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흔적과 역사를 보여주는 동대문운동장기념관

건물의 곡선을 따라 외부를 한 바퀴 걷다 보면 DDP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1925년 경성운동장에서 시작해 서울운동장, 동대문운동장을 거쳐 오늘날의 DDP가 되기까지의 흔적과 역사를 보여주는 동대문운동장기념관 그리고 재건축 과정에서 발견된 유물들을 전시하는 동대문역사관은 DDP라는 공간이 단지 새로움만을 위한 장소가 아님을 말해줍니다. 누구나 지나치지만 아무나 기억할 수 없는 서울의 근 현대사와 그 속에 깃든 일상이 이곳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해가 지면 동대문은 또 한 번 옷을 갈아입습니다. 낮의 활기를 뒤로한 채 조용히 마무리되는 동대문의 하루는 DDP를 휘감은 조명으로 건물은 낮과는 전혀 다른 표정을 띠고, 거리에는 노란 천막이 상징적인 새빛시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길거리 음식과 패션 아이템을 즐기면서 낭만적인 밤의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일상의 기억을 따라~ 동묘의 풍경

DDP에서 동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서울의 생활상과 시대를 불문한 스타일이 한곳에 모인 동묘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오랜 세월 도시의 생활 흔적을 담아낸 각종 생활 용품과 골동품이 가득한 시장 거리에는 서울의 옛 일상부터 오늘날의 멋까지 함께 담겨 있습니다.

취향을 좇는 이들에게는 과거의 물성이 현재의 감각과 만나는 자리인 동묘의 모든 물건 하나하나가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만물상처럼 뒤섞인 풍경 속에서 각자의 서사와 취향을 찾는 이들이 이곳으로 모입니다.

흥인지문을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맞은편 흥인지문공원에는 조선시대의 도성 내외를 구분했던 성벽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진다.

흥인지문에서 동북 방향으로 연결된 이 구간은 수직으로 솟은 건물들과 차량 소음 사이로 성곽의 곡선이 말없이 도시를 가로지른다.

성곽 길을 걷다 보면 서울의 과거와 현재, 빠른 것과 느린 것, 복잡한 풍경과 단순한 풍경이 함께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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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흥인지문공원 억새밭 풍경

서울한양도성의 역사가 더욱 궁금하다면 공원과 연결된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한양도성박물관에서

조선시대의 도시 구조와 성곽 축조 방식 그리고 도성 안팎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이곳 박물관에서는 동대문의 겹겹이 쌓인 역사가 조용히 눈에 들어온다.

동대문은 서울이 가진 여러 시간의 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드문 동네이다.

성곽과 옛 장터의 흔적이 남아 있고, 세계적인 디자인 랜드마크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가

도시의 새로운 얼굴로 우리를 맞이한다. 과거와 현재, 정적인 기억과 움직이는 문화가 교차하는 곳이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자리한 동대문운동장기념관 전경

옛 동대문운동장의 모형을 만나볼 수 있다.

도심 속 휴식장소로 사랑을 받고 있는 동묘는 특이하게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중국의 장수를 기리기 위한 곳이다.

본 명칭은 동관왕묘로 관왕, 즉 중국 촉나라의 장수 관우 묘가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에 관우가 묻힌 것은 아니고,

임진왜란 당시 조선 땅에서 명나라 장수들이 왜군과 싸울 때 관우의 혼령을 보았다고 해서 만들어진 관우의 사당으로

사당은 조상의 위패나 신주를 모신 곳, 제사를 지내는 곳을 말한다.​​

DDP에서 동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서울의 생활상과 시대를 불문한 스타일이 한곳에 모인 동묘의 풍경이 펼쳐진다.

오랜 세월 도시의 생활 흔적을 담아낸 각종 생활 용품과 골동품이 가득한 시장 거리에는

서울의 옛 일상부터 오늘날의 멋까지 함께 담겨 있다. 취향을 좇는 이들에게는 과거의 물성이

현재의 감각과 만나는 자리인 동묘의 모든 물건 하나하나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만물상처럼 뒤섞인 풍경 속에서 각자의 서사와 취향을 찾는 이들이 이곳으로 모인다.

서울한양도성을 따라가는 시간여행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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