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재즈콘서트에 초대합니다!

“자연과 건축, 공간의 철학, 그리고 재즈가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가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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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유원 재즈 콘서트는 이탈리아 건축가 안드레아 리베라니(Andrea Liverani) 가 설계한 야외 공연장 [심포니6]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문화적 영감과 품격 있는 휴식이 공존하는 특별한 사유의 공간으로 놀러오세요.​

폭발적인 에너지와 완벽한 하모니의 대한민국 유일무이 크로스오버 그룹 윈썸(Winsome) 콰르텟 공연,

윈썸(Winsome)은 ‘마음을 이끄는 매력’이라는 의미가 담긴 이름으로 보컬&기타, 첼로, 키보드, 색소폰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입니다. 재즈는 물론 클래식, OST, EDM , 가요, POP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팀입니다.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는 장일현은 풍부한 표현력과 깊은 울림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따뜻하고 섬세한 터치로 감성을 자극하는 키보드 심선보, 에너지 넘치는 첼로 이호진과 색소폰 김지웅의 다이나믹한 연주로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높여 아름답고 세련된 연주로 팀의 색깔을 더욱 화려하게 만듭니다.

윈썸 콰르텟은 독보적인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감동과 에너지를 동시에 선사하며, 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특별한 그룹입니다.

* 참가비용 : 60만원 (성인 1명 기준)

* 모집인원 : 20명 내외

* 포함사항 : 사유원 입장료 및 콘서트, 저녁식사, 호텔(5성급, 1박,2인실 이용), 현지교통비(택시예정), 여행자보험, 여행길잡이

* 불포함내용 : KTX 동대구역까지 교통비, 음료 및 기타 개인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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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문의 : (주)브라이트스푼 02-755-5888, brightspoon@naver.com

*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5-801-820856 (주)브라이트스푼

* 예약진행 :

1. 상기의 이메일, 전화 혹은 카카오톡으로 참가 신청을 해주세요.

홈페이지 예약 시 담당자가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방법은 맨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 참가 신청에는 이름과 이메일, 연락처 등이 필요합니다.

2. 참가신청 후 3일 이내에 참가비 전액을 입금해주세요.

- 참가여부 확정을 위해 예약금은 꼭 기한내 입금해주셔야 합니다.

3. 여행에 대한 공식 안내는 출발 2주 전에 이메일 또는 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 최종 안내는 출발 3일전에 공지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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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철학이 채운 공간

온전한 나를 마주하는 시간~ 사유원(思惟園)

깊어가는 가을, 나를 마주하는 사색의 공간 사유원(思惟園)으로 특별한 여행 떠납니다!

사유원은 오랜 풍상을 이겨낸 나무와 마음을 빚은 석상, 아름다운 건축물이 함께하는 고요한 수목원이고, 산지정원이자 사색의 공간입니다. 계곡과 능선을 따라 거닐며 자아를 돌아보고 깊이 생각하게 하는 진정한 ‘사유’의 정원입니다.

건축분야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포르투갈 건축가 알바로 시자와 건축가 승효상, 최욱과 더불어 조경가 정영선과 서예가 웨이량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유원 조성에 참여했고 대표 공간으로는 소요헌과 명정, 풍설기천년 등이 있습니다.

자연과 예술사이~ 세계적인 건축가가 만든 생각하는 정원

경북 군위군에 자리한 사유원(思惟園)은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작품이 모인 건축 테마파크이자 현대인을 위한 수도원이기도 합니다. 한학에 조예가 깊은 한 기업가와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만나 군위 산골에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수목원이자 우리나라가 세계에 내놓을만한 자랑스러운 장소를 만들어냈습니다.

생각하는 정원이라는 뜻을 지닌 사유원은 10만평의 대지에 조성된 수목원입니다. 산으로만 둘러싸인 소담스런 언덕에 인상 깊은 장소를 만든 이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인 승효상과 포르투갈의 알바로 시자 입니다.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 건축상을 두 차례나 받은 시자는 ‘건축의 시인’이라 불립니다. 풍경의 일부가 되는 그의 건축을 소개하고자 CNN에서 취재 의뢰가 왔을 정도입니다.

알바로 시자의 소요헌-내심낙원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로 시자의 명성은 1966년 포르투갈 해변의 암석 위에 세워져 바다와 하나 된 듯한 팔메이라 수영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시자가 설계한 소요헌은 전망대입니다.

긴 상자 같은 두 개의 긴 구조물을 와이자 모양으로 연결했을 뿐 장식이 없는 고요한 공간입니다. 입구에서 좌우로 길이 갈라지는데 두 길은 모두 어둡고, 왼쪽 길 끝에는 죽음이 그리고 오른쪽 길 끝에는 탄생이 있습니다.

죽음은 허공에 뜬 붉은 철강 구조물, 탄생은 바닥에 서 있는 거대한 알로 표현되어 있는데, 삶과 죽음 모두 창을 통해 하늘과 연결됩니다. 어두운 입구를 지나 빛과 함께 마주한 자연은 찾은 이들의 경탄을 자아냅니다.

알바루 시자가 설계한 내심낙원은 초소형 성당입니다. 앞에는 십자가와 제단이 있고 바닥에는 의자가 있고 위에는 하늘과 연결된 작은 창이 있습니다. 시자의 건축을 보려고 포르투갈이나 이탈리아 여행객도 찾아온다고 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승효상

건축가 승효상은 사유원에 대해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일상의 경계 밖에서 시간을 보냈다가 일상으로 돌아가는 에너지를 얻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반드시 직접 가보고 이해해야만 하는 건축은 지역 가치를 한없이 높이는 작업이며, 좋은 건축으로 지방이 살아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사유원은 그 존재 자체로 군위란 지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자랑스러운 장소”라며 “사유원에서 건축은 중요하지 않으니 나무를 흘깃 보지 말고 대화하도록 노력하라”고 귀띔했습니다.

인생 최고의 ‘인생샷’을 남기는 명정(暝庭)

사유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은 물과 돌이 삶의 의미를 묻는 ‘명정’이란 공간입니다. 물이 똑똑 흘러내리는 벽을 지나면 붉은색의 벽이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냅니다. 건축가는 이곳을 세상을 떠나기 직전의 사람처럼 묵상하는 장소로 설계했습니다. 인생 최고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름부터 명상을 위한 정원이라는 명정(暝庭)으로 짓고 전체 시설을 땅 속으로 넣었습니다. 밖에서는 콘크리트로 된 전면의 벽체만 나타나지만 전나무 숲으로 가렸습니다. 긴 벽에 이끌려 길다란 통로를 따라 계단을 내려가면 색다른 공간이 나타납니다. 돌벽을 타고 내리는 물과 벽을 지나서 만나는 침묵의 공간에는 사유만 남습니다. 저 멀리 팔공산의 부드럽고 섬세한 실루엣이 장관으로 펼쳐집니다.

건축가 승효상은 “사유원의 모든 건축을 땅으로 집어넣거나 숨겨서 수목원의 배경처럼 만들었다”면서 “새들의 수도원과 물탱크에 조성한 전망대만 드러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들의 수도원은 맨 위층에 새들이 기도할 수 있도록 스테인드글라스까지 달았지만 아직은 의심 많은 새가 깃들기를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고... 

건축과 자연이 어우러진 사색의 숲, 사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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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년 된 사유원의 모과나무

빛과 바람을 느끼며 볼일을 보게 한 사유원의 야외 생태화장실​

‘1만여 점의 고전 미술 민족유산’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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