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코의 심볼인 구름모자 쓴 요테이산(羊蹄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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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 여행을 8/6 출발로 정했습니다. 이제 여행일까지 두달 남짓 남긴 시점이라서 조심스럽지만 홋카이도에서의 여름나기에 관심있는 분들께서 빠르게 호응해 주신다면 앞으로 2주 정도의 시간 후 예약을 마감하고 준비에 들어갈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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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서만 신나서 기획했던 수많은 여행들, 그저 제 안에서만 반짝이며 사라지는 짧은 환희로 끝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기대해주시니 그 기쁨을 여러분과 나누고, 이렇게 두번째 여행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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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함께 떠나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길 위에서 누군가와 우연히 만나 함께하게 되는 순간, 그 여행은 다시 한 번 새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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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여행이 가진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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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서울이 가장 뜨겁게 달아오를 그 순간에 니세코(ニセコ)로 갑니다.

니세코는 이미 여러분이 다녀왔거나 근처를 지났을 수 있는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에죠후지(蝦夷富士)라 불리는 후지산과 꼭 닮은 요테이산(羊蹄山)이 밤하늘 북극성처럼 자리잡아 푸근한 안도의 나침반이 되어주는 삿포로 서쪽, 루스쓰나 힐튼 골프 리조트가 자리한 그 동네, 그 인근에 니세코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스키어들을 홀리는 최고 설질의 눈송이가 엄청나게 내려 붐비고, 여름에는 더위를 피한 골퍼들이 찾아 들지만, 그래도 니세코의 여름은 한산하고 호젓한 여유가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삿포로 도심 보다 니세코의 중심가 히라후(比羅夫)의 땅값과 부동산이 더 비싸다는 소문은 니세코의 인기와 밝은 미래를 방증하는 결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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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세코는 삿포로 공항에서 접근 가능한 가장 시원한 홋카이도일 것입니다.

북반구 지구의 많은 도시가 펄펄 끓어오를 7월 말부터 8월의 여름밤에도 잠을 청할 때면 창문을 빼꼼하게 살짝만 열어야 제대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안 그러면 추울 수도 있는, 그런 밤입니다.

머무는 8일간 우리는 숲 속을 걷고, 오르고, 자동차로 어딘가를 달리던가 쉬면서 지낼껍니다.

때로는 가까운 온천장이나 쇼핑을 다녀올 수도 있겠고, 먹거리 좋은 어딘가로 식도락 원정을 떠나거나 원하신다면 골프 예약도 가능하겠지요.

낚시나 레프팅, 사이클링처럼 추천하고 싶은 엑티비티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인가 종일 비가 내린다면 그냥 짙은 차 한잔을 앞에 두고 조용히 머무며 여유를 즐기는 그 순간조차 이 여행의 일부로 기억될 것입니다.

당장 그날그날의 빼곡 채워진 일정표를 무리하게 제시해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멤버가 정해지면, 그때 원하는 내용을 수렴해 맞춤여행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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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시설을 갖추고 시간활용에 용이한 위치의 호텔에서 7일간 머뭅니다.

첫 번째 니세코 여행과는 다른 호텔로 룸의 컨디션은 비슷하지만 조식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 방을 골랐습니다.

각 룸은 작은 키친 설비를 갖추고 있고 여유 있는 공간의 방을 골랐기 때문에 식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날에는 간단한 요리나 근처 맛집 탐방 등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하기 좋습니다.

호텔은 히라후 중심가에 위치하고 주변에는 편의점과 약국, 음식점, 카페 등이 있으니, 여러 날을 지내더라도 불편하지 않을껍니다.

인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작은 버스를 매일 예약해 사용할 것이니 원하는 곳 어디든(?) 달려갈 수 있습니다.

기본 일정은 첫 번째와 똑같은 7박 8일 일정으로, 개인 일정에 따라 연장하거나 항공편 조정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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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주변의 편의시설 지도 - 도보 10분이내로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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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의 에죠후지, 요테이산 (羊蹄山)

신센누마 (神仙沼)​

홋카이도 제일의 감로수와 사카모토공원 (坂本公園)​

해바라기 언덕 하나노오카 (東山花の丘)​

AYA NISEKO 호텔​

아야 니세코 호텔 내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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